자동차 폐차방법 중 내 차에 맞는 것은?

 

 

 

차량을 폐기 처분할 때 누구라도 최대한의 이익을 보면서 쉽게 마무리되길 원하실 텐데요.

어떤 선택을 해야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올지 경험해 본 적이 없다 보니 파악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미리 정보를 검색해 보고 직접 비교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그러한 데이터를 토대로 결정을 했을 때 가장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안내해 드릴 것은 내 차에 가장 적합한 자동차 폐차방법이 어떤 것이 있으며,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던지 간에 기분 좋게 마무리를 할 수 있는 방법까지 함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압류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도 폐차가 가능할까?

 

차를 보유하고 있으면 매해마다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과태료나 벌금 받은 게 있다면 연체가 되지 않도록 납부를 하셔야 하죠.

하지만 이것을 계속 상환하지 않고 그대로 남겨두면 미납액이 눈덩이처럼 늘어나게 되고 저당이나 압류가 걸리기도 합니다.

말소를 하기에 앞서 기본적으로 이러한 체납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맞지만,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람이 세금과 같은 기본 비용까지 계속 내면서 타지 못하는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면 금액적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2003년부터 차령초과 말소 제도 방식으로 어려움에 놓인 사람들을 구제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이 방법으로 진행이 가능하려면 먼저 차령( 차량 나이 )이 만 10년이 넘어야 합니다.

소형 화물차나 승합차라면 만 10년, 중대형의 화물차 및 특수차량은 만 12년, 승용차라면 만 11년의 차령이 충족될 때만 진행 가능한 자동차 폐차방법입니다.

 

 

 

 

 

차령은 생산 날짜를 기준으로 현재까지 사용한 횟수를 의미하며 이 것은 차량 원부를 조회함으로써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폐기 처분을 시작하는 모든 차주는 등록원부를 먼저 확인하기 위해 차 넘버를 폐차장 담당자에게 불러주셔야 합니다.

 

이 제도는 당장 압류를 해결하기 어려울 때만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에 바로 갚아 낼 수 있을 정도의 금액이라면 상환을 모두 한 다음 일반 처분 방법을 이용하시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차령초과 말소는 일반 방식에 비해 걸리는 시간도 훨씬 더 길고 (한 달 보름에서 2달 소요) 모든 서류를 취합하여 압류 촉탁자에게 동의를 구하는 과정을 필수로 거쳐야 합니다.

거기에서 압류를 건 촉탁 기관 및 개인이 권리를 행사하는 경우에는 말소 등록 자체가 불가하지만 아주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문제없이 처리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보편적인 일반 말소에 비해 조금 더 까다로운 부분이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가장 빨리 말소할 수 있는 방법은?

폐처리장 50% 이상의 접수건은 가장 보편적인 방식인 일반 말소로 진행됩니다.

이것은 등록원부를 조회했을 때 체납 내역이 없어야 하며 있어도 당장 갚을 수 있을 만큼의 금액이어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절차만으로 말소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르면 당일 처리 가능한 자동차 폐차방법입니다.

그러다 보니 빨리 마무리되길 희망하시는 고객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식이며 기본 절차는 유선 연결 후 접수를 요청하신 다음 보낼 서류를 모두 준비하시어 차와 함께 기사님 편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그 후 폐차장 내에서 해체작업과 리사이클링 작업, 말소등록까지 도와드리고 있으며 견인을 끝내고 몇 시간 후면 보상금과 말소증을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국가에서 추가 지원금을 주는 제도는?

 

앞서 안내드린 가장 일반적인 처분 방식만 알고 계신 차주님들이 많은데요.

그것이 가장 빨리 마무리가 되기는 하지만 금액적으로 가장 이득을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조기폐차입니다.

기본적인 고철 보상금만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자체에서 한 번 더 지원금까지 지급하는 저공해 조치 제도이기 때문에 매해 그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지자체마다 1년 치 조기폐차 예산을 책정하고 있는데 접수 시작하자마자 몇 달 사이에 예산이 모두 사용되는 지역이 있을 정도이니 노후 경유차를 갖고 계신 차주님들이 이 제도에 대해 얼마나 많은 관심이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다만 신청을 할 때는 기본적으로 충족해야 하는 자격 조건이 있고 주행이 가능한 차만 진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장 다음에 탈 차량을 구입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배출가스 5등급 차종만 이제 도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주행 주제에 불편함이 있고 다른 차량으로 구입하실 계획이었다면 이 방식이 가장 적합합니다.

정부의 지원금은 총 중량 별로 최대 금액이 정해져 있고 3.5 톤 미만이라면 상한액이 300만 원, 7500cc가 초과되었다면 3,000만 원까지가 지원 가능한 액수로 정해져 있습니다.

 

또한 2021년부터는 DPF 미개발, 부착 불가 차종 그리고 소상공인, 영세업자, 소상공인, 영업용으로 등록된 경우엔 상한액 600만 원까지 후원받을 수 있습니다.

 

 

 

 

 

※ 가족이 사망하여 고인되신 분의 차를 처분할 때는 어떻게?

 

폐차장에 흔히 들어오는 접수건은 아니지만 분명 이런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고인이 된 분의 차량을 가족분이 처분 의뢰하시는 경우인데요.

이때는 사망신고가 되어 있는지 아니면 신고 전인지가 중요합니다.

만약 신고전이라면 가장 빠른 말소가 가능한 일반 처분 방식 그대로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을 치른지 얼마 되지 않아 챙길게 많으셨다면 그나마 차량 정리는 가장 간편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습니다.

사망신고가 이미 되었을 때는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아지고 처리 기간까지 길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사망 신고전에 관허 센터로 유선 연결해 주시어 가장 기본적인 서류와 절차를 토대로 상속폐차를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오늘 안내해 드린 자동차 폐차방법은 꼭 한국 자동차 협회에서 관허로 인증받은 곳에서 진행하셔야 합니다.

그 어떤 법적 보상도 이루어지지 않는 무허가, 미인증 업체라면 위 정리해드린 여러 가지 자동차 폐차방법을 모두 다 진행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일반 말소를 하더라도 그 과정 안에서 금액적,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차량 정리 경험이 전혀 없으신 분들이라면 더욱더 신뢰할 수 있는 폐처리장을 선택하셔야겠지요.

인증받은 폐기 센터로 유선 연결 주신다면 가장 만족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담당자가 밀착해서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부담 갖지 마시고 편하게 의뢰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