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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폐차

액티언 조기폐차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액티언 조기폐차를 하면서 받을 수 있는 지원금과 필수적으로 충족해야 하는 조건들까지 가장 많이 확인하고 계시는 항목을 안내해 드리려 합니다.


차량을 오래 주행하다 보면 중고차 판매와 폐차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물론 이 선택의 가장 기준점이 되는 것은 금액적인 부분일 것입니다.

 

중고로 판매를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훨씬 더 크다면 당연히 폐기 처분이 아닌 중고 거래를 해야 하겠지요.


다만 이 차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으로 분류되면서 제값을 받기 힘들기 때문에 꼭 수리를 해야만 중고거래가 가능할 경우에는 노후 경유차 조기 말소 제도를 통해서 정리하는 것이 이득이 됩니다.

 

 

 

 

 

 

특히 5등급에 속해 있는 차종이라면 미세먼지 저감 제도에 단속 대상이 되다 보니 중고차 시장에서도 원활히 판매가 되긴 어렵습니다.


오히려 멀쩡이 더 탈 수 있는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주행 규제 때문에 서둘러서 폐기 후 말소를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 제도를 이용해서 일찍이 말소를 한다면 어느 정도의 금액적 이득을 얻을 수 있는지를 꼭 확인해 주셔야겠지요.


먼저 자동차를 폐기하고 받을 수 있는 보상금은 두 가지이며 하나는 기본적인 고철 값 두 번째는 정부에서 추가로 지급하는 노후 경유차 지원금입니다.

 

 

 

 

 

● 기본 고철값은 차량 고철 무게 + 중고 부품값으로 정해집니다.

먼저 내가 폐차장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견적은 차량에 있는 부품들을 모두 꺼내고 공차를 만들어 그 중량을 측정해야 합니다.


공차라는 것은 순수 고철을 의미하며 연료와 윤활유 냉각수, 스페어 타이어와 같이 기본적인 운전 정비에 필요한 것들만 적재한 자동차의 무게를 말합니다.


이렇게 나온 공차 중량과 그날의 철강 시세를 곱하면 기본 고철비를 알 수 있으며 철강 시세는 똑같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원자재 변동과 경제 상황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는 평균적으로 1 킬로당 약 120원 ~ 150원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더해지는 것이 중고로 재사용할 수 있는 부품 가격입니다.


물론 가장 정확한 것은 폐기 센터에 차를 입고 시킨 다음 탈거해서 확인해 보아야 하겠지만 자동차 등록 원부에 나와 있는 기본적인 스펙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휠 종류가 철이 아니라 알루미늄인 경우 기본적인 액티언 폐차 가격 5만원이 더 플러스가 되는데요.

 

해체 작업 이전에 이런 부분을 알고 싶다면 휠 종류를 정확하게 파악하신 다음 담당자를 통해서 최종 금액을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 정부 지원금은 차량 가액과 총중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국가 보상금은 말소까지 모두 다 끝내고 난 다음 약 한 달 반 이후부터 순차 지급이 되고 있으며 총중량에 따라 최대한으로 지급 가능한 금액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상한선 안에서 국가보조금이 결정됩니다.


3.5 톤 미만이라면 최대 300만 원에 액티언 조기폐차 지원금을 받아 볼 수 있으며 그 이후부터는 배기량에 따라서 440만 원 최대 3천만 원까지 상한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물론 이 최대 액수까지 완벽하게 다 받아보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차종의 형식, 용도, 연식에 따라서 정해지는 차량가액에 따라서 정확한 액수가 정해지기 때문이며 가액이라는 것은 분기마다 15%씩 줄어들다 보니 연식이 오래되고 신청을 늦게 할수록 지원율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지원액은 한꺼번에 지급이 되지 않고 먼저 70%만 1차로 받아 볼 수 있으며 예전처럼 한 번에 전달 했을 때는 이 제도의 최종 목적이라 할 수 있는 경유차 저감 이루어지지 않아 문제가 되었습니다.


즉 환경오염과 대기질 악화를 개선하기 위하여 엄청난 국가 예산을 들여 이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이미 등록되어 있는 노후 경유차를 처분한 다음 다시 경유차를 사는 일들이 많아져 결국은 신속하게 목적 달성을 하지 못한 것이지요.


그래서 2020년부터 70% (최대 상한액 210만원)까지만 먼저 지급하고 다음 자동차 구입 조건에 따라서 나머지 30%의 지급 결정이 되는 방식으로 바뀌었으며 나머지 30%까지 전액을 다 받기 위해서는 경유를 주유하는 차종을 제외한 친환경 차량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 충족해야 할 신청 조건과 서류 접수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제도는 노후 경유차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누구나 다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배출가스 등급제 따라서 5등급을 받아야하며 주행은 언제라도 가능할 만큼 차량의 컨디션이 좋아야 하며 이것은 실제로 폐차장에서 한국 자동차 협회 주관으로 성능검사를 진행함으로써 확인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여러분들이 현제 전입 신고된 지역에서 6개월 이상 연속적으로 등록이 되어야 하며 수도권 안에서는 어느 지역으로 전입지가 변동되어도 무관하지만 나머지 지역은 반드시 전입지에서 6개월 이상 거주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중간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했다면 기존에 살던 곳과 이사한 지역이 기간 합산이 되는지 꼭 담당자를 통해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세 번째는 정부의 저공해 조치에 따라서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LPG 엔진 개조를 한 이력이 있으면 안 됩니다.


이미 이러한 조치가 되었다면 조기에 폐기 처분할 필요도 없을 뿐만 아니라 국가 보조금을 이중으로 받아 볼 순 없다는 점 때문에 신청이 안 됩니다.


네 번째는 신청할 때의 소유주가 적어도 6개월 동안은 명의 변경 없이 유지가 되고 있어야 하며 2년 안에 받은 정기 검사에서도 적합한 결과가 나온 자동차여야 합니다.

 

이러한 항목이 모두 충족된다면 액티언 폐차 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서류 접수 방법은 자동차 등록증과 신분증, 통장 사본만 글씨체가 선명하게 확인될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서 관허 폐차장 담당자에게 문자로 전송하시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액티언 조기폐차에 관련된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유선으로 요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