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트렉 조기폐차 만족스럽게 진행하는 법.

 

 

 

자동차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서 기대 수명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출시된 지 오래되고 노후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는 차종들은 이제 갓 출고된 다른 차종과 비교했을 때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조금 더 현명한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만약 현재 연식은 무척 오래되었지만 주행이 가능하고 차체에 큰 흠집과 하자가 없다면 정부에서 저공해 조치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조기에 폐기 처분하고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노후 경유차 조기 말소 제도를 권장드립니다.

 

자차를 소지하고 있는 운전자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이 제도는 작년에도 상향된 지원금으로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2021년도에는 600만원으로 더욱 증액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조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내용을 잘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올해 600만원 받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이번 연도에 들어서 대폭적으로 개편이 되었다고는 하나 기존의 엑스트렉 폐차 가격과 진행 방법이 달라진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경유차여야 하는 점과 각종 기준이 있지만 추가로 소상공인이거나 영업용&생계형, 매연 저감장치를 장착 불가 또는 미개발 차량 중에서 하나라도 조건이 맞다면 600만 원으로 상향된 지원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 일반 자가용으로 등록된 3.5톤 노후된 경유차라면 원래대로 진행할 수 있으니 혼동하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지금부터 알려드릴 내용을 잘 따라오시면 최장 300만원에 준하는 지원금을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신청하기 전 아래의 조건부터 확인하세요.

 

이 제도는 매연 발생의 원인이 되는 낡은 경유차를 감소하기 위한 정책이므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기준에 일치해야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항목을 잘 살펴보시면서 체크하길 바랍니다.

 

1. 경유를 사용하면서 배출가스 등급이 5로 분류된 차량이어야 합니다.

 

2. 명의자는 서울권, 경기권, 인천 등에서 연속적으로 6개월 이상 전입 신고 기록이 있어야 하며 나머지 지역은 반드시 그 지역 안에서 6개월 이상 연속적으로 전입 신고가 되어야 합니다.

 

3. 자격 대상이 되는 차량도 차주님 앞으로 6개월 이상 등록됐어야 합니다.

 

4. 매연저감장치 부착, LPG 개조 등 저공해 장치를 달지 않았어야 합니다.

5. 자동차 관리법에 의거 2년마다 이루어지는 차량 정기검진에서 전체 항목을 통과해야 하지만 매연만 탈락했을 경우 정기검진 결과서와 함께 다른 서류도 꼭 같이 전달해야 합니다.

 

6. 차량의 앞범퍼, 후미, 리어필러 등 차체에 심각한 파손이 있으면 안 되며 찌그러짐, 심한 스크래치, 부식, 천공 등도 해당되지 않으며 오로지 생활 스크래치만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조건에 모두 일치한다면 관허 폐차장과 함께 엑스트렉 조기폐차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조건이 정말로 잘 맞는지 확인한 뒤 지원금을 타기 위해서는 서류 접수부터 하셔야 하며 자동차 환경 관리 협회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을 보시면서 혼자 준비하셔도 되지만 언제 조기 마감될지 모르는 제도이기 때문에 폐차장 담당자와 함께 서둘러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달하실 서류는 자동차 등록증 원본과 명의자의 신분증, 통장 사본을 담당자에게 사진을 찍어서 문자 메시지로 전송해 주시면 수월하게 접수할 수 있습니다.

 

서류 심사는 자동차 협회에서 평균 1~2주( 접수량이 많을 경우에는 2~3주 소유 ) 내외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명의자에게 심사 통과, 보조금, 만료기간 등 상세한 내역들이 문자로 전송됩니다.

 

 

 

 

 

 

대부분 서류 심사에서는 문제가 발생할 일이 적으며 중요한 건 성능검사를 잘 대비하시는 것입니다.

 

차량을 점검해봤을 때 나오지 않았던 이상이 발견된다면 성능검사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폐기 센터 담당자와 함께 하신다면 발견하기 힘든 하자나 기능 등, 전체적인 상태를 미리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여기서 문제가 발견된다면 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을 수 있지만 이런 부분을 담당자에게 미리 말씀하시면 사전 조치를 통해 원만하게 검사에서 통과할 수 있으니 반드시 엑스트렉 폐차 신청 서류를 전달할 때 알려주셔야 합니다.

 

성능검사 시에는 주로 차량의 주행 능력과 외관을 살펴봅니다.

 

이 과정에서도 결격 사유가 없다면 그 자리에서 차량 폐기와 말소가 한꺼번에 처리되며 행정기관에서 발급된 말소증은 문자 메시지로 사본으로 전송드리며, 지원금은 폐차장에서 지금되는 것이 아닌 여러분들이 거주하시는 지자체에서 말소 증명서가 발급된 시점을 기준으로 순차적으로 입금되며 보통 2개월 전후 처리되고 있습니다.

 

 

 

 

 

 

이때 지급되는 지원금은 전액이 아니라 약 70%에 해당하는 1차 보조금이며 나머지 30%의 2차 금액은 신차를 구입할 시 나오는데 2021년도부터는 디젤이 아닌 다른 연료를 사용하며 배출가스 등급이 1, 2등급에 속하는 중고차를 구입하셔도 지원이 됩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신차를 마련할 경우에는 자동차 개별소비세 최장 143만 원까지 적용 받을 수 있으며 2021년도 상반기(1월~6월) 동안 제시된 개별소비세 내용을 보면 개소세만 30%를 감면할 수 있고 교육세와 부가가치세까지 합산에 최장 143만 원까지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진행 과정이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는 엑스트렉 조기폐차도 사실 내용을 알고 보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하오니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면서 편안하게 이 제도를 이용하시려면 관허로 등록된 폐기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한국 자동차 협회에 접수하는 것처럼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니 부담없이 접수할 수 있습니다.